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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FIFTY FIFTY) 소송내용

by 달콤한 레몬사탕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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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소송내용

중소기획사의 기적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뒤통수쳤다는 신인가수 멤버 새나, 아란, 키나, 시오 4명입니다.

열심히 국내에서 인지도 올려서 활동했다면 이미 해외에서는 유명하니 제2의 BTS도 될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했던 그룹인데 멤버 4명 중 1명만 성인이고 3명은 미성년자인데 전속계약효력정지로 소속사를 고소했다는 건 배후가 있는 게 확실해 보입니다.

첫 공판에서 드러난 그 자세한 이 유부터소속사 어트랙트 녹취록 공개로 밝혀진 배후 세력 등
피프티 피프티에 대한 논란을 알아보겠습니다.

 

전속계약 해지 소송의 이유

7월 5일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첫 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멤버들의 변호인은 어트랙트의 정산 관련 수익 항목 누락, 신체적, 정신적 관리 소홀등의 위반, 연예관리 물적 자원 능력 부족을 지적하며 소속사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산 관련해서 멤버들이 일한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닌 투자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파크와 90억원 규모의 선급금 유통 계약을 체결했는데 어트랙트가 아닌 스타크루이엔티란 회사가 계약을 체결한 것을 지적하며 투자금이 정말 피프티 피프티를 위해 사용된 것이 맞는지 의심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를 위해 80억 원이나 투자되었다고 하지만 몇몇 팬들은 피프티 피프티가 활동 당시 백댄서 의상을 입고 나온 것을 이야기하며 의상 관련해서 불만이 많았는데 정말 80억 원을 쓴 게 맞냐고 의심하기도 현재 4세대 걸그룹 투자금 규모가 최대 30억 원이 되지 않는데 어트랙트가 그보다 많이 투자했는지 의문이라고 했습니다.


어트랙트 반박 내용


억울하다는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변호인의 주장에 중대한 오해가 있거나 왜곡이 있다고 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원래 전속계약은 스타크루이엔티와 되어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파크가 스타크루이엔티와 투자계약을 하게 된 것이고 이후 어트랙트로 영업양도가 되었기에 거래 구조에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어트랙트는 멤버들에게 모두 설명했고 동의도 받았다고 했습니다.
정산 자료가 늦은 것이나 틀렸던 부분은 외주업체의 실수로 인해 생긴 과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사는 과실로 생긴 부분은 정정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전속계약해지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예활동 관리 물적 자원 능력 부족에 대해서는 소속사는 80억이나 투자했는데 지원 능력이 부족했단 주장은 과하다고 했습니다.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는 멤버들의 기를 죽이고 싶지 않아 강남에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는 월세 270만 원짜리의 숙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멤버들의 트레이닝을 위해 보컬, 음악, 이론, 랩, 댄스, 영어, 운동, 연기등 과목별로 레슨을 시켜주며 매월 2000~3000만 원의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데뷔 앨범의 수록곡 4곡의 뮤직비디오'cupid'의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모두 합쳐 약 10억 원 넘게 투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팬들은 많은 비용이 틱톡 바이럴에 사용되었고 글로벌 성공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그동안 멤버들을 직접 관리해 온 것도 어트랙트가 아닌 외주 용역 업체 인 더기버스인 것이 드러났습니다.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는 제작비 모두 아낌없이 투자했음에도 멤버들이 불편해할까 봐 연습실을 마음대로 찾아가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멤버들, 멤버들의 부모님과 모든 소통을 맡고 있던 것은 외주 용역 업체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였습니다.
더기버 스는 어트랙트가 피프피 피프티를 프로듀싱하고 관리를 하기 위해서 계약한 외주용역업체입니다.
팬들의 불만이었던 의상 문제 역시 더기버스의 문제였을 것 같다는 팬들의 추측도 있었습니다.

어트랙트는 첫 재판을 마치고 나서 멤버들을 걱정하며 배후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충격적인 녹취록

배후세력에 대한 증거는 녹취록이었습니다.
워너뮤직 코리아가 200억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영입하려고 외주업체인 더기버스 안성일 PD에게 제안한 것을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게 문의했는데 전홍준대표는 처음 들어본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제가 좀 뭐 확인할게 하나 있어서...
네네.
제가 그 안성일대 표한 테는...
네.
전에 바이아 웃을 하는 걸로 저희가 200 억제 안을 드린 게있어요.
전 못 들어봤습니다.
못 들어보셨다고요
네.
바이아웃이라는 게뭐예요
아니 그레이블...
레이블을 뭐 어떤 거를요
저희 가다 보통표현으로 하면은 아이들을 다인수하고...
음 아뇨 아뇨.
이런 식으로 말씀을 드린 거...
녹취록을 들은 더기버 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워너뮤직 코리아와 독단적으로 피프티피프티멤버들의 거취를
논의한 것이 아니며 어트랙트가 워너뮤직 코리아 산하 레이블로 들어가는 거래를 논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더기버스의 선례를 이야기하며 더기버스의 주장을 불신했습니다.

더기버스에 대한 또 다른 녹취록도 공개되었습니다.
오늘투자회사에서 갑자기 연락이 왔대요.
'야그 거 네가 외국에서 곡 샀다고 했잖아'그래서'어'그랬더니
저작권 협회에 얘네들이 진짜인지 조사를 했는데 안성일 siahn로 되어있다는 거야.
그래서 외국작곡가이름이 없으니까 확인차전화가 온 거예요.
아퍼블리셔등록 때문에 그렇게 돼있었구나.
그게 왜 지금 안돼있는지.
그게다 올라가면 퍼블리셔이름으로 등록이 다시다 옮겨지는 거죠.
근데 지금 두 달 됐는데 아직도 안 올라갔어요
1집 때 거요 아니면 2집 때 거요
아니 이번에 cupid.
그건 3개월 걸려요.
아 i'm sosorry. 내가 알아야지 답을 해주니까.
저는 국내저작자잖아요
그러니까 먼저 올라간 거교
네 왜냐면 안 그러면 대표님이 인지신청을 못하잖아요
그렇지.
우리가 10000불 주고산거영수증 있죠
당연하죠.
저작권자 바꿔치기와 관련된 녹취록이었습니다.
녹취록이 공개되기 더기버스 안성일 PD가 저작권의 대부분지분을 가지고있다며 그실체를 폭로했습니다.
'cupid'의 원 작곡가는 스웨덴 음악학교 학생이라고 합니다.
더기버스 안성일 PD가 편곡했다고 합니다.
'cupid'의 저작권자 목록에 스웨덴 작곡가의 이름은 전혀 없고 안성일 PD의 작곡명인 siahn만 잔뜩 적혀 있었습니다.
저작권 권리자 역시 대부분 안성일 PD와 더기버스로 되어있었습니다.
글로벌한 인기로 성공가도를 달릴 것 같았던 피프티 피프티였지만 현재 상황으로 인해 예정되어 있었던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도 취소되었고 대형 콘서트등 다른 스케줄들도 모두 취소되고 있습니다.
팬들도 소속사인 어트랙트를 응원하고 있을 정도로 멤버들과 외부 업체 더기버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 상황입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매니저 출신으로 샵 이지혜, 서지영 사건에서 사실을 폭로한 적도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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