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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안전한가?

달콤한 레몬사탕 2023. 7. 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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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안전한가?

36시간 만에 55조 원 인출이 시도되며 초스피드로 파산한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 여파로

빠른 시간에 대규모예금이 빠져나가는 디지털뱅크런현실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국내 인터넷뱅크 특히 토스뱅크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합니다.
토스뱅크에 넣어 둔내돈 괜찮은 걸까요?

토스뱅크
토스뱅크 로고

토스뱅크 알기


미국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으로 국내에서 특히 토스뱅크에 주목하는 이유로는 자본비율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은 보유한 자산과 예금을 미국체와 정부보증채권의 대구투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금리가 오르며 채권가격은 떨어지게 되죠 2년 가까이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채권가격이 급락했고 svb는 대규모손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토스뱅크자산의상당수도 유가 증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3분기 기준토스뱅크자산이 27조 원가량입니다.

유가증권이 약 64%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국채와 금융체입니다.
고금리기조에서 채권가격이 떨어지며 토스뱅크 역시 손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뱅크런


디지털뱅크런이란 스마트폰 등을 통해 빠른 시간에 대규모예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의 경우에도 위기를 감지한 예금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36시간 동안 무려 55조 원가량을 인출을 시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국내인터넷전문은행인토스 k뱅크뿐 아니라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KB신안하나 우리 등시중은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미국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으로 국내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는 건 사실이지만

그 여파가 국내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시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일단 유동성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이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뱅크런처럼 많은 양의 현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토스뱅크의 경우유가증권의 비중이 높지만 고유동성자산인 3년물 암파국 채와 금융체가 대부분입니다.

유동성커버리지비율도 900%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4대 시중은행의 lcr은 100%의 조금 못 미치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디지털뱅크런이 국내시장에서 일어날 가능성

토스뱅크를 단순히 채권규모가 많다는 점으로 실리콘밸리은행 와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고
훨씬 안정적인 은행입니다.
토스뱅크 측도 시장의 우려를 거듭 일축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은 스타트업에 돈을 빌려주는 특수은행입니다.

토스뱅크는 일반고객과 소액예금이 주력입니다.
실제로 금감원이 svb사태발생 후금융권리스크를 점검한 결과
토스뱅크를 비롯한 인터넷은행의 경우 1인당 평균예금액은 200만 원대로
나타났습니다.

예금자보호한도 이내 인 5천만 원의 훨씬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인터넷뱅크에 있는 돈이 5천만 원 넘는 큰돈만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금융당국에서도 인터넷은행에서 예금인출이 늘어나는지 매일매일확인했는데

큰 이상직원은 없었다고 합니다.

국회는 예금자보호한도를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법을 발휘했습니다.
금융위도 대규모뱅크런이 발생했을 때예금전액을 지급해 주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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