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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저축

내 대출이자 깎아줄 '신용점수 관리법'

by 달콤한 레몬사탕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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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대출이자 깎아줄 '신용점수 관리법'

2023년 가장 높은 금리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갚아야 할 이자는 늘어나고 대출을 더 받자니 부담이 되고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아주 중요한 방법 바로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건데요.

신용점수가 곧 내 돈이 되는 시대. 어떻게 내 신용점수 확인하고 또 올릴 수 있는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점수

신용점수란?

은행에서는 대출을 해 준다거나 혹은 신용카드를 발급을 해 준다거나 이 사람에게 금융 업무를 처리를 해 줄 때 '이 사람이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걸 확인하기 위해서 신용점수를 확인을 하는 겁니다.

신용점수랑 대출의 금리는 반비례 관계입니다.

신용점수가 높은 사람이라면 대출금리를 낮게 책정을 받을 수 있는 거고 신용점수가 좀 낮은 사람이라면 대출금리를 비싸게 우리가 치를 수밖에 없습니다.

신용점수가 높다라는 얘기는 이 사람이 평소에 대출의 이자도 상환이력 잘 지켜왔고 신용카드의 대금도 잘 갚아왔다는 걸 우리가 보여주는 증거로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 우리 은행에서 대출을 해 주더라도 이 사람은 상환이력 절대 어길 일이 없겠구나'라고 추측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걸 바탕으로 신용점수가 명함처럼 활용이 된다라고 보시면 되는 겁니다.

때로는 신용점수 자체가 낮으면 신용카드가 아예 발급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낮게 측정할 수 있는 금리 인하요구권 역시 신용점수가 굉장히 큰 그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하려면 어쨌든 신용점수가 좀 높아야 됩니다.

대출길 더 막힌 저신용자

최근에는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은 아예 사실은 대출을 거의 못 받는다고 합니다.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저축은행에서조차 신용도가 좀 낮은 분들에 대한 대출 아예 옥죄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새 희망홀씨나 사잇돌대출 등이 예시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잇돌대출만도 기존에 2021년도에는 2681억 원 정도의 대출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2022년 11월 기준으로는 87억 5000만 원만 대출이 나갔습니다.

96% 정도가 떨어진 거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은행에서는 이렇게 서민금융대출을 내보내는 것 자체가 건전성이랑 연결이 된다라고 보기 때문에

은행에서 자금을 좀 옥죄기 위해서 우선 이런 서민대출 먼저 옥죈 것으로 볼 수 있는 겁니다.

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는, 물론 금융당국에서도 저신용자를 위해서 많은 조치를 내놓으셔야겠지만

본인 스스로도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데 각별히 신경 써야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데에서 나타나는 겁니다.

제도도 제도지만 내가 또 스스로 내가 조절할 수 있는 걸, 점수가 중요합니다.

신용등급 VS신용점수

신용등급이 더 익숙하신 분이 있으실 겁니다.

신용등급이랑 신용점수랑 다른 걸까요?

사회생활을 좀 오래 하신 분들은 등급이 익숙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6년에 신용등급에서 점수로 넘어가기 위한 계도기간을 거쳤었고요.

그러고 나서 20년도부터는 이렇게 등급에서 점수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몇 등급이라고 했던 게 등급제인 거고요. 점수로 나타내는 게 점수제인 건데.

기존에는 몇 점부터 몇 점은 1등급, 몇 점부터 몇 점은 6등급 이런 식으로 구간을 나눠서 나타냈다면

엄청 세분화하게 나눠서 점수로 나타내는 건데요.

등급으로 나누면 누구나 다 2등급이면 같은 취급을 받았고 같은 적용을 받았습니다.

완벽하게 1점부터 1000점까지 더 세분화해서 나눈 거기 때문에 더 상세한, 세밀한 적용을 받는다.

쉽게 앱을 통해서, 핀테크앱을 통해서 본인의 신용점수도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요.

방법도 너무 무료로 조회를 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은 신용평가사에서는 상환이력 그리고 부채 수준, 거래기간, 신용형태를 바탕으로 신용점수를 평가.

이런 것들을 몇 점인지 수시로 조회를 해 본다면 내가 잘 관리를 하고 있구나. 혹은 내가 좀 잘못하고 있구나 확인.

2011년 이전에는 확실히 조회를 하는 것이 점수들, 그때는 등급이었죠.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바뀜.

핀테크앱들 자주 확인해 주셔서 좀 더 건전성을 잘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은행연합회의 데이터를 좀 보면 차이가 나는지 아닌지를 확실히 볼 수가 있는데요.

보통은 '신용점수가 돈이다.' 은행연합회에서는 예대금리차를 요즘 공시 하고 있습니다.

신용점수 50점 단위별로 9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두었어요. 신용점수가 높은 분들.

우리가 좀 최상위 구간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신용대출 기준으로 6%대 초반으로 대출금리가 설정이 되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우리가 신용점수가 좀 낮은 구간의 분들은 10%를 훌쩍 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A라는 은행에서 우리가 대출을 받을 때 신용점수가 높은 분은 6%를 적용받고 신용점수가 좀 낮은 분은 10%대의 대출금리를 적용받는다라고 예시를 해봤을 때 5년 만기의 대출, 1억을 대출받는다라고 가정을 해 본다면 6%의 금리를 적용받았을 때에는 1590만 원의 총이 자를 내시지만 10%의 금리를 적용받으셨을 때에는 2740만 원의 이자를 내게 되세요.

이것만 봐도 '신용점수가 확실히 돈이랑 완벽하게 직결이 되는구나'를 우리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올리는 법

우리가 흔히 말하면 재산이 많다거나 소득이 고연봉자라면 신용이 더 높은 거 아니냐 이렇게도 생각하시는데요.

금융건전성을 얼마나 잘 유지를 했는가, 이게 제일 큰 영향을 끼칩니다.

신용평가기관에서는 이 1년 동안에 90일 이상 연체를 할 가능성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평가를 해서 점수를 책정.

점수를 좀 높게 우리가 유지를 할 수 있는 팁을 드리자면 보통은 대출을 받거나 혹은 신용카드를 갖고  신용에 관련된 이력들을 쌓아가셨다면 점수가 높으실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일부러 신용점수를 높이기 위해서 대출을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신용카드를 이용을 하신다면 연체되지 않을 수 있도록 대금을 꼬박꼬박 잘 갚아주시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비금융자료들, 비금융 요소들이라고 얘기를 하는 부분은 가산점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비금융정보에 해당되는 게 대표적으로 공공요금이나 국민연금 등이 있는데요.

이런 것들을 우리가 납기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런 요소 역시 연체 없이 꾸준히 납부를 하셨고 우리가 성실 납부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신용점수가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뱅크샐러드나 토스 같은 앱에서도 수시로 확인이 가능하시니까 자기를 잘 체크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신용점수 깎이지 않는 법

신용점수 안 깎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두 글자 기억해 주시면 됩니다. 바로 연체입니다.

연체와는 절대 친하게 지내지 않는 것이 우리가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신용카드 대금도 잘 갚아주셔야 됩니다.리볼빙이라는 카드사 상품이 있습니다.

이달의 결제대금을 다음 달로 미뤄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대신에 일정 수수료는 가져가는 거고요.

카드론을 이용을 한다거나 카드리볼빙처럼 결제대금을 미룰 수 있는 서비스를 장기간 이용을 하다 보면 신용점수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게 걷잡을 수 없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리는 건 정말 힘들지만 떨어지는 건 한순간입니다.

수수료율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신용점수도 깎이지 않고 수수료도 내지 않을 수 있도록 리볼빙도 멀리 하시고

카드론도 최대한 멀리 하시는 게 나의 신용점수를 잘 지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체가 된다고 하더라도 상환했을 때 바로 이 내역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 최장기간으로는 5년에서 10년까지도 이 내역이 남아 있으니까 연체 두 글자랑은 멀리멀리 친하게 지내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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