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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시장으로 본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 예측

by 달콤한 레몬사탕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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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시장으로 본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 예측

한국의 MZ세대를 대상으로 현재 겪고 있거나 앞으로 예상되는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이냐 물어보면

46%가 주택마련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젊은 세대들은 주택마련에 한국의 MZ세대만큼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택을 중고자동차 가격처럼 매입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소비재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빌딩


일본에서는 일어난 현상


버블을 계기로 일본의 주거문화에서 임대시장이 확대되었습니다.

1970년대 일본주택시장에서 임대형태의비율은 25~30% 내외 수준입니다.
버블에 진입하기 시작한 80년대 이후부터 해당수치가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주택가격의 폭등 속에서 지난 2022년 대한민국아파트의 월세비중은 집게일의 최대치인 42.7%를 기록했습니다.
매입의 부담을 느끼게 되면서 이자비용정도의 부담만 지면 되는 월세를 선호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일본은 흔히 말하는 잃어버린 30년으로 자연스럽게 임대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주택투자의 열을 올렸던 개인들은 감당 안 되는 이자와 원리금상환에 눈앞에 두게 됐고 임대수익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부채늪에 빠졌습니다.
주거문화에 있어서 또 한 번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주택투자라는 관념이 소멸되었습니다. 주택은 투자의 수단이 아닌 본연의 주거와 삶의 공간이란 영역이 생겼습니다.

일본의 대학생들이 살고 싶은 집.

대학졸업 이후 젊은 세대들은 일자리확보를 위해 도심권에서의 주거를 주로 선택합니다.
경제적 여력이 적기 때문에 저가소형의 임대주거를 선호하고 주로 1인가구형태입니다.
결혼과 출산으로 가족의 숫자가 늘어나게 되면 일본사람들은 도심외곽에 넓은 면적의 주거형태를 찾고 있습니다.
도심외곽으로 조금만 나오면 감당가능한 가격 수준의 주거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고 도심과의 교통이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도심외곽에서는 무엇보다 교통교육복지 같은 삶의 질이 매우 중시하고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같은 토지면적에 있던 저층아파트를 허물고 고층아파트를 구축합니다.

우리는 재건축으로 무조건가격이 오른다는 관념이 있습니다.
간과되는 부분은 같은 토지면적에 더 높은 건물을 올리고 더 많은 집주인을 맞이하는 만큼 각층의 주인들이 나눠갖는 토지의 면적은 이전보다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재건축 이후 더 비싼 값의 각층을 구입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과도한 돈이 주택자산시장에 몰려있습니다.
일본의 버블붕괴당시로 돌아가보면 공실사태를 맞이할 정도의 주택수도문제였습니다.

이때등장한 것이 바로 일본의 부동산대기업입니다.

아파트를 대기업이 통째로 인수해 일반인들에게 개별임대를 실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세입자들은 임대료뿐만 아니라 관리비주차비등은 모두 대기업에게 지불해 주었습니다.

현재 일본에는 공인중개사사무실이란 개념이 없고 일본은 이미 관련사업의 기업화가 대다수입니다.
임대주택시장에 추가성장세는 없습니다.
첫 번째 현재 일본개인의 현실은 주택을 투자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두 번째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사회초년생들이 임대형식으로 도심 근처, 주요 역 근처 고층빌딩에 사는 경우가 대다수로 젊은 세대들이 새롭게 만든 삶의 양식입니다.


차후성장모델로 생각하는 분야

시니어레지던스. OECD분석에 의하면 2045년에는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중이 37.0%로 36.8% 일본의 제치고 OECD 중 최고령국가입니다.

앞으로 도시 속 인구의 상당수가 노인이라면 시니어세대의 주거에 대한 대안들도 제시되어야 할 겁니다
젊을 때는 도심의 타워맨션에 거주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으면 교외로 나가고자 하는 선호도도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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