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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정보

전세사기 이제는 아파트도

by 달콤한 레몬사탕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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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이제는 아파트도

보통 전세 사기가 위험한 곳은 빌라나 오피스텔 이렇게 알려져 있었는데 요즘은 아파트로 위험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원래 아파트는 빌라나 오피스텔보다 시세가 명확합니다.

아파트

전세 가격과 매매가격의 차이가 크기도 하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전세금반환분쟁 우려는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전보다 매매가가 좀 떨어진 상황에서 전셋값이 2년 전 계약당시보다도 떨어졌기 때문에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대로 못 돌려주는 일명 역전세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세 계약금이 최고점이었을 때가 2021년 2022년쯤인데요 계약이 만료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역전세대란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아파트는 매매가가 비싸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상대적으로 매매가가 비싼 건 사실이지만 근데 이 전세금 규모가 또 크고 전셋값에 하락폭도 그만큼 큽니다 그래서 서울 전역이 영향권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한 부동산 스타트업 조사 결과 최근 석 달 사이에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를 따져보면 2년 전 평균 전세가 대비 하락거래가 이루어진 비중이 30%에 달했습니다.

상당히 높은 건데요. 강남 3 지구만 예를 들어도 최근전세계약을 한 강남구의 한 아파트가 이전 최고가와 현재가가 6억 원이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송파구에 한 아파트도 5억 원 차이가 납니다. 두 아파트 최고가 계약은 모두 2021년에 이뤄졌습니다.

계약 만료가 되어서 나갈 때가 되면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 겁니다.

최근에 전세 가격이 떨어지고 시중 은행 금리도 떨어졌습니다.

그 때문에 전세로 발길을 돌리는 세입자들이 생기는 건데요.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비중은 지난해 12월 절반 이하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3월에는 60%를 넘겼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

수도권 그리고 아파트는 아예 전세 가격이 매매가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평택시에 한 아파트 사례를 들어보면 지난 3월에 1억 6천7백만 원에 팔렸는데 바로 그다음 달 전세계약이 1억 7,200만 원에 이루어졌습니다.

빌라나 오피스텔에서 볼 수 있던 깡통전세가 수도권 일부 아파트까지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근데이 전세 사기에 깡통 전세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세 비중은 다시 이렇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전세 가격이 떨어지고 시중 은행 금리도 떨어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

서울 전세 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부동산 전문 업체에서 서울의 아파트와 빌라 거래를 전수조사했는데 위험 매물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빌라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었던 아파트에서도 세 체중 두 채가 이전보다 계약금 시세가 떨어진 역전세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2년 전 가격은 전용 153 제곱미터 전세 최고가가 25억 원이었는데 올해는 13억 원입니다. 전세 최고가만 놓고 보면 2년여 만에 최대 12억 원 낮아진 겁니다. 인근의 다른 아파트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부동산 업체의 서울 아파트 거래 8,600 아흔 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들어 2년 전 대비 전세 최고가가 하락한 곳은 전체의 65.3%에 달했습니다. 세 체 가운데 두 채가 이른바 역전세 거래인 겁니다. 성북구가 72.4%로 가장 높았고 동작구와 송파구 등도 70%를 넘었습니다. 세 곳 중에 한 곳은 전셋값이 1억 원 넘게 떨어졌고 3억 원 이상 하락한 곳도 7.2%에 달했습니다. 빌라 상황도 심각합니다. 전체 거래 1.3%가 2년 전보다 전세 시세가 하락했습니다. 빌라만 사건이 발생한 강서구가 43.3%로 가장 높았고 양천구도 40%를 넘었습니다. 하락거래 65.9%가 3,000만 원 이하로 아파트에 비해 하락폭은 낮았지만 강남 3구는 1억 원 초과하락도 41건 있었습니다. 올해 들어 주택도시 보증공사가 전세보증 사고로 대납한 돈이 벌써 1조 원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문제는 이 같은 역전세 현상이 앞으로 더 심해질 거란 겁니다. 가격 최고점이었던 21년 하반기부터 22년 초까지 계약한 임차인들의 전세 만료 시점이 속속 도래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임대인 대출 규제 완화를 전향 적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세 사기 예방 방법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가장 쉬운 방법은 가장 중요한 건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입니다. 인터넷 등기소에 들어가시면 누구나 해당 아파트에 등기부등본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갑구와 을구가 있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을구입니다. 부동산의 담보가 있는지 채권자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하고요 만약에 근저당이 있다고 하면 계약할 때 특약사항으로 근저당 말소 조건을 넣으시면 됩니다. 아파트는 빌라나 오피스텔보다 상대적으로 좀 시세가 명확하니까요 최근 전세 가격과 현재 매매가격 꼭 비교하시고 전세보증금 반환 보험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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